일단 울산 서머 페스티벌이란 행사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해 드리자면, 울산 M 본부에서 주관하는 여름 음악 축제입니다.
약 1주일간 진행이 되구요, 그만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이 울산에서 공연을 합니다. 입장료는 무료구요.
아무래도 지방이라 쉽게 볼 수 없는 아티스트들이 오기에 공연장은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특히 아이돌 가수들의 공연은 그 전날부터 팬들이대부분 수업을 빼먹고 진을 치고 있어서 맨 앞자리 구하기가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연 당일에는 공연장 주변의 교통이 마비가 되는건 예삿일도 아닙니다. 전 솔직히 카라가 왔으면 목숨걸고 갔겠지만 오라는 카라는 안오고 오후 2시가 왔네요.
(대신 아이유가 오긴 했지만 아이유는 제 덕심을 채워주기엔 아직 좀 음...)
울산 서머 페스티벌에 대해서는 이 정도로 설명을 마치고, 제가 다녀온 'Just Live' 콘서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Just Live 콘서트는 말 그대로 라이브를 추구하는 아티스트들의 콘서트입니다. 전 올해 울산 서머 페스티벌 공지사항 중 Just Live 공연의 라인업을 본 순간 'ㅅㅂ 저건 가야돼!' 라는 탄성이 절로 나오더군요. '언니네 이발관', '크라잉넛', '국카스텐', '좋아서 하는 밴드', '누드 사운드 유닛', '무중력 소년', '우쿨렐레 피크닉', '뷰렛' 등의 쟁쟁한 밴드들이 울산에 공연을 하러 온다니!!
어제 5시 반쯤 버스를 타고 태화강에 내린 뒤 태화대교를 건너 가는데(쉽게 말해 버스 잘못탔다는 이야기) 같은날, 거의 같은 장소에서 7080 콘서트도 한다길래 걸으면서 '저기에 뭐 하는데... 제발 7080 콘서트는 아니길...' 빌었습니다. 다행히 제가 가려던 Just Live 콘서트장이라 안심했지요. 근데 6시 공연인데 사람이 별로 없네?!
하지만 사람이 없는게 되려 저에게는 유리했습니다. 덕분에 거의 맨 앞에서 스탠딩으로 공연을 볼 수 있었는데, 그러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직까지도 흥분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아... 또 보고 싶다.하지만 내년엔 군대에서 라인업만 보고 하악되겠지.
일단 길게 늘여 쓰면 재미도 없고 그러니깐 나름대로 Best & Worst를 내 멋대로 써 보겠습니다. 일단 Best.
(Best & Worst에 안 들어간 팀들은 그냥 중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Guckkasten.
- 국카스텐을 알고 있었고, 또한 앨범을 질렀었지만, 앨범의 수록곡으로 라이브의 감동을 대신 할수 없습니다.
- 또 다른 이유로는 좋아서 하는 밴드와 유이하게 사인을 받은 팀 -정확히는 하현우씨- 이기 해서기 때문입니다. 아마 하현우씨도 아무리 유니폼이었지만 (전 울산현대 유니폼 입고 공연 보러 갔습니다 -_-) 등짝에 싸인한 건 처음이 아니었을까요? ㅋㅋㅋㅋㅋ
(난 하현우씨한테 등짝을 보여준 남자다 홍킬킬킬)
- 하현우씨 曰 - "박##씨요? JYP?! ㅋㅋㅋㅋ"
- 집에 오자 마자 국카스텐 시디 리핑을 다시했습니다. 앞으로 제대로 즐길 요량으로요. 라이브의 감동을 또 느낄수 있을 날을 고대하며.
2. 좋아서 하는 밴드
- "이 밴드는 분명 어디서 본 밴드같은데... 아 그래 케이블 TV에서 다큐인지 영환지 본 기억이 나네."
- "CD도 파네?! CD 하나에 6천원? 두장 다 사면 만원? 근데 혹여나 두장 다사서 코드가 안맞을 수도 있으니 1집만 사야지."
------------------------------------공----------연----------이----------후-------------------------------------------
- (공연 이후 CD 판매중인 좋아서 하는 밴드 분들에게)"아 완전 녹아 내림여 ㅇㅇㅇㅇ. 2집 주시구, 사인도 좀... ㅎㅎㅎ"
- 수많은 음악을 들었지만, 한순간에 빠진적이 드문데, 한순간에 전 그들의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아 정말 좋습니다... ㅋㅋㅋㅋㅋ
3. 누드 사운드 유닛.
- 처음 그들이 등장했을때, 큰 기대 안하고 국카스텐 하현우씨 사인 받으러 갔었는데, 하지만 백스테이지에서 들리는 그들의 음악은... 듣자마자 '오 이거 괜찮다!' 란 말이 갑툭튀 하더군요. 사인 받고나서 바로 달려가 제 자리에서 슬램 달렸습니다. 마 쥑이네ㅋ
- 사실 락 사운드가 아닌 (가까운 친척 사이겠지만) 일렉트릭 하우스를 하는 팀인데, 전 이분들 음악을 가볍게 듣고 넘어갈 수 있겠거니 생각했지만, 여자 보컬분의 무대 장악력은 굉장했습니다. 그 분들 덕에 제 체력의 반 이상을 소모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4. 크라잉넛.
- 말이 필요 있겠습니까? 정말 최고지. 크라잉넛 공연을 실제로 본건 처음인데, 크라잉넛이 15년 간 팬들에게 오래동안 사랑을 받은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다음으로 Worst.
축하합니다. 언니네 이발관이 선정 되셨습니다.
사실 언니네를 보러 간게 큰데 적잖이 실망했습니다. 대충대충 하려는 태도 하며, 적절하지 못한 선곡, 곧바로 내빼버리는 모습은 저로 하여금 많을 실망을 안겼습니다. 진짜 사회자 말대로 책이 많이 팔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런 변명이 있을 수도 있는데, 다른 대규모 락페에서 공연을 하니깐 체력을 안배해야 되지 않겠냐구요? 그러면 지산 페스티벌에 나오는 국카스텐은 멤버들이 체력이 다 하나같이 박지성급인가요? 크라잉넛은 뭐 로보트인가요? 여튼... 실망입니다.
이쯤 하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겠는데... 군대를 갔다 왔다면...
제 옆의 여성 한분이 맘에 들어서 그분한테 작업을 할랬었는데... 스스로 양심에 찔려 그분한테 말도 못걸었습니다. 아 아쉬워-
여기까지 제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축구 이야기나 음악이야기로 다시 뵙죠(귀찮아서 블로깅 안할수도.).
약 1주일간 진행이 되구요, 그만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이 울산에서 공연을 합니다. 입장료는 무료구요.
아무래도 지방이라 쉽게 볼 수 없는 아티스트들이 오기에 공연장은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특히 아이돌 가수들의 공연은 그 전날부터 팬들이
(대신 아이유가 오긴 했지만 아이유는 제 덕심을 채워주기엔 아직 좀 음...)
울산 서머 페스티벌에 대해서는 이 정도로 설명을 마치고, 제가 다녀온 'Just Live' 콘서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Just Live 콘서트는 말 그대로 라이브를 추구하는 아티스트들의 콘서트입니다. 전 올해 울산 서머 페스티벌 공지사항 중 Just Live 공연의 라인업을 본 순간 '
어제 5시 반쯤 버스를 타고 태화강에 내린 뒤 태화대교를 건너 가는데(쉽게 말해 버스 잘못탔다는 이야기) 같은날, 거의 같은 장소에서 7080 콘서트도 한다길래 걸으면서 '저기에 뭐 하는데... 제발 7080 콘서트는 아니길...' 빌었습니다. 다행히 제가 가려던 Just Live 콘서트장이라 안심했지요. 근데 6시 공연인데 사람이 별로 없네?!
하지만 사람이 없는게 되려 저에게는 유리했습니다. 덕분에 거의 맨 앞에서 스탠딩으로 공연을 볼 수 있었는데, 그러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직까지도 흥분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아... 또 보고 싶다.
일단 길게 늘여 쓰면 재미도 없고 그러니깐 나름대로 Best & Worst를 내 멋대로 써 보겠습니다. 일단 Best.
(Best & Worst에 안 들어간 팀들은 그냥 중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Guckkasten.
- 국카스텐을 알고 있었고, 또한 앨범을 질렀었지만, 앨범의 수록곡으로 라이브의 감동을 대신 할수 없습니다.
- 또 다른 이유로는 좋아서 하는 밴드와 유이하게 사인을 받은 팀 -정확히는 하현우씨- 이기 해서기 때문입니다. 아마 하현우씨도 아무리 유니폼이었지만 (전 울산현대 유니폼 입고 공연 보러 갔습니다 -_-) 등짝에 싸인한 건 처음이 아니었을까요? ㅋㅋㅋㅋㅋ
(난 하현우씨한테 등짝을 보여준 남자다 홍킬킬킬)
- 하현우씨 曰 - "박##씨요? JYP?! ㅋㅋㅋㅋ"
- 집에 오자 마자 국카스텐 시디 리핑을 다시했습니다. 앞으로 제대로 즐길 요량으로요. 라이브의 감동을 또 느낄수 있을 날을 고대하며.
2. 좋아서 하는 밴드
- "이 밴드는 분명 어디서 본 밴드같은데... 아 그래 케이블 TV에서 다큐인지 영환지 본 기억이 나네."
- "CD도 파네?! CD 하나에 6천원? 두장 다 사면 만원? 근데 혹여나 두장 다사서 코드가 안맞을 수도 있으니 1집만 사야지."
------------------------------------공----------연----------이----------후-------------------------------------------
- (공연 이후 CD 판매중인 좋아서 하는 밴드 분들에게)"
- 수많은 음악을 들었지만, 한순간에 빠진적이 드문데, 한순간에 전 그들의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아 정말 좋습니다... ㅋㅋㅋㅋㅋ
3. 누드 사운드 유닛.
- 처음 그들이 등장했을때, 큰 기대 안하고 국카스텐 하현우씨 사인 받으러 갔었는데, 하지만 백스테이지에서 들리는 그들의 음악은... 듣자마자 '오 이거 괜찮다!' 란 말이 갑툭튀 하더군요. 사인 받고나서 바로 달려가 제 자리에서 슬램 달렸습니다. 마 쥑이네ㅋ
- 사실 락 사운드가 아닌 (가까운 친척 사이겠지만) 일렉트릭 하우스를 하는 팀인데, 전 이분들 음악을 가볍게 듣고 넘어갈 수 있겠거니 생각했지만, 여자 보컬분의 무대 장악력은 굉장했습니다. 그 분들 덕에 제 체력의 반 이상을 소모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4. 크라잉넛.
- 말이 필요 있겠습니까? 정말 최고지. 크라잉넛 공연을 실제로 본건 처음인데, 크라잉넛이 15년 간 팬들에게 오래동안 사랑을 받은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다음으로 Worst.
축하합니다. 언니네 이발관이 선정 되셨습니다.
사실 언니네를 보러 간게 큰데 적잖이 실망했습니다. 대충대충 하려는 태도 하며, 적절하지 못한 선곡, 곧바로 내빼버리는 모습은 저로 하여금 많을 실망을 안겼습니다. 진짜 사회자 말대로 책이 많이 팔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런 변명이 있을 수도 있는데, 다른 대규모 락페에서 공연을 하니깐 체력을 안배해야 되지 않겠냐구요? 그러면 지산 페스티벌에 나오는 국카스텐은 멤버들이 체력이 다 하나같이 박지성급인가요? 크라잉넛은 뭐 로보트인가요? 여튼... 실망입니다.
이쯤 하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겠는데... 군대를 갔다 왔다면...
제 옆의 여성 한분이 맘에 들어서 그분한테 작업을 할랬었는데... 스스로 양심에 찔려 그분한테 말도 못걸었습니다. 아 아쉬워-
여기까지 제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축구 이야기나 음악이야기로 다시 뵙죠(귀찮아서 블로깅 안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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